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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이행과 문화원 발전에 최선 다 할 것” 강신군 후보 335표, 김진수 후보 163표 속보=제13대 의령문화원장에 강신군(68, 의령읍) 후보가 당선됐다. 강 당선인은 23일 의령문화원에서 실시된 김진수(68, 화정면) 후보와의 2파전 선거에서 335표(67.13%)를 득표해 당선됐다.(본지 1월 11일, 12일자 단독 보도) 김진수 후보는 163표(32.67%)를 득표했으며, 무효표는 1표가 나왔다. 총 선거권자(회원) 577명 중 78명이 기권하고 499명(86.48%)이 투표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취임식은 의령문화원에서 2월 27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강 당선인은 “저를 믿고 뽑아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보 때 밝힌 약속 이행과 문화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인을 지지한 회원들은 이번 선거 승리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또 앞으로 문화원 운영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보수 명예직의 원장 임기는 4년으로 성수현(72, 궁류면) 원장의 임기는 2월 28일 끝난다. 성 원장은 임기를 마치면 제11대~제12대 원장 8년과 사무국장 11년 등 총 19년을 문화원에서 활동했다. 의령문화원은 의령군으로부터 연간 2억여원의 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회원의 연간 회비는 일반회원 5만원, 특별회원 125,000원이다. 당선인 강 당선인의 약력이다. △의령 초 졸업, 경남대 문리과학대학 사학과 졸업 △두산그룹 ㈜두산식품 과장 퇴사, △전 다평화학, 새싹농원, 무등푸드 경영, △전 의령문화원 부설 의령문화(향토)연구소장 △현 아람푸드(주)경영. 한편, 의령문화원은 1981년 1월 사단법인으로 설립된 후 현재까지 문화학교 운영, 학술세미나 주최, 향토문화연구소 운영, 군민휘호대회, 학생 글짓기대회, 민요교실, 문화원밴드, 시니어모델, 한문교실, 서예교실, 등의 각종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9월, 의령읍 서동리 766번지 일원 5,261㎡ 면적의 부지에 건립된 의령문화원은 총 사업비 3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997.94㎡ 지상 2층 규모로 강의실, 강당,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변경출 기자 사진...강신군 당선인이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 촬영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