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까지 매월 1회에서 2회로 확대 식당 이용해 골목 상권 살리자는 취지 의령군은 국내 경기침체에 따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 휴무제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의령군은 오는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군청 구내식당의 휴무일을 기존 매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직원들이 인근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권장했다. 하루 평균 200여 명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을 격주 하루 문을 닫아 인근 식당 이용을 독려해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취지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기 회복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2월 이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군청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