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령군지부와 함께 의령농협(조합장 이용택)과 농협 의령군지부(지부장 신해근)의 농협봉사 조직인 ‘NH농촌현장봉사단’은 지난 20일 의령읍 운곡마을에 거주하는 취약 농가를 찾아 노후화된 주택의 주방환경을 개선하는 지원 사업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5일 화정면에서 봉사활동 한 1차에 이어 2차인 이번 봉사활동은 생활에 불편을 겪은 돌봄 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 행복 콜센터’로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루어졌다. 이를 접수한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주방의 싱크대를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용택 조합장은 “기뻐하시는 어르신을 뵐 수 있어 뜻깊은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 농가를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의 접수를 통해 지원되는 NH농촌현장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