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4억원 확보해 올해 안으로 남산둘레길 주변 CCTV 설치 의령경찰서(서장 신경범)는 19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의령군 부군수를 비롯해 의령경찰서, 의령소방서, 의령교육지원청, 자율방범연합회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해 지역치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이상 동기 범죄예방을 위해 남산둘레길 주변 CCTV, 비상벨 및 신고위치 표지판 설치, 자율방범대 지원 확대, 2024년 우리동네 파수꾼 사업 시행, 스토킹 피해자 지원, 안심골목길 사업 추진, 고위험정신질환자 응급대응 체계 구축 등에 협의했다. 특히, 예산 4억원을 확보해 올해 안으로 남산둘레길 주변 CCTV, 신고 위치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으로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