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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임원, 자원 봉사자 등 500여명 참석 의령사랑의집이 주최, 부림공설운동장에서 의령군 지정면에 위치한 의령사랑의집(원장 김일주)이 주최한 ‘제11회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축구대회’가 지난 17일 의령군 부림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진회 의령군 부군수, 권원만 도의원, 황성철 군의원, 윤병열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도내 21개 장애인 축구팀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스페셜올림픽 정신에 기반 하여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정신을 고취하고, 장애인 선수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발달장애인 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대회는 경상남도, 의령군, 경남장애인체육회, 한국파파존스(주)가 후원했으며,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운동처방 컨디셔닝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여 선수들의 건강관리에 힘썼다. 경기 결과 A조에서는 경남어시스트FC, B조에서는 거제그린나래FC, C조에서는 남해보물섬FC, D조에서는 돌진FC, E조에서는 꿈트리FC B팀이 각 조별 우승했다. 변경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