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쓰레기 및 생활 쓰레기 수거 활동 의령군은 오는 6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이라는 주제와 맞춰 의령천 일대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실천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인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Shared challenge, Collective action)’ 실천을 위한 글로벌 실천 캠페인 #EcoWAVE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환경보호를 위한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플라스틱 오염을 비롯한 환경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에서의 친환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령군청 환경과, 자연보호의령군협의회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플라스틱 쓰레기 및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