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도내에서 추석 연휴 발생 화재 총 299건 의령소방서(서장 김환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서 따르면 최근 10년간(2014년~2023년) 도내에서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299건이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48.2%)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3.1%), 미상(13%)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기화재 예방 ▲가스화재 예방 ▲일상생활 소방안전 ▲집 비우기 전 화재 위험 확인 등의 내용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민경배 예방안전과장은 “군민 모두가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