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들 30년 동안 불편 겪어 의령군은 지난 5일 군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중심지인 의령군민문화회관에 승강기를 설치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93년 4월에 개관한 의령군민문화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서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1층은 354석의 대공연장 시설과 사무실을 갖추고 있으며, 2층부터 4층까지는 80석의 소회의실을 비롯해 의령군체육회와 관변단체 등의 사무실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승강기가 없어 장애인과 임산부, 노인 등의 사회적 약자들이 문화 활동 등에 참여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사진...의령군민문화회관 승강기 설치 준공식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