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도 항목에서 75%가 “안전하다” 응답 의령경찰서(서장 정현철)는 지난 5월 7일부터 27일까지 21일간 주민밀착형 의령군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온라인 방식과 지역 경찰에서 관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방법으로 320명이 참여했으며, 조사 결과 의령군민이 느끼는 교통안전도 항목에서 75%가 “안전하다”고 응답했다. 교통사고 위험(우려) 지역으로서는 의령군 관내 20호선 국도와 접하는 교차로가 다수를 이루었다. 또 각 읍ㆍ면 생활 도로변에서의 불법주차로 인한 시야 미확보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다고 답변했다. 교통사고 위험(우려) 이유에서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식 부족 29%, 도로구조 문제 29%, 교통시설물 부족 16% 순으로 나타나, 도로환경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이 중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항목은 시설개선 43%, 도로구조 개선 31%로 나왔다. 그리고 필요한 시설물에서는 가로등 34%, 횡단보도 투광기 18%로써 도로 조명시설이 중요하다고 나타났다. 의령경찰서는 “이번 설문조사를 분석하여 도로 조명시설이 필요한 지역을 재차 조사해서 선정 하겠다”며 “교통사고위험(우려) 지역은 관계기관과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도로구조 및 시설개선을 실시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의령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의령경찰서 전략 회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