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군정에 더 가까이 다가갈 좋은 기회로 생각” 의령군은 김용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령군협의회장을 제56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 행정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의령군 1일 명예군수는 군민의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군민들을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해 오고 있다. 이날 김용구 협의회장은 오태완 군수로부터 ‘1일 명예군수’ 위촉패를 수여받고 명예군수실에서 의령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귀농, 귀촌인 지원사업과 로컬푸드 직매장 등 의령군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농업기술센터와 토요애 유통센터 등 여러 현장을 돌면서 명예 군수 임무를 다했다. 김용구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제도는 군민들이 의령군 군정에 더 가까이 다가갈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각계각층의 다양한 군민들을 모셔서 소통하는 의령군의 모습을 보여달라고”고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격주로 명예군수를 임명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오른쪽이 김용구 1일 명예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