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경찰서(서장 신경범)는 의병문화체육관에서 군수, 의장, 경찰서장, 도의원, 기관단체장들과 자율방범대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대한마음대회 및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치안협력 유공대원 12명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을 통해 대원들 간 친목을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지난 4월 27일부터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 신고한 의령경찰서 소속 12개 자율방범대가 법정 단체로서 정식 출범하는 발대식도 있었다. 신경범 의령경찰서장은 “최근 흉악 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달 4일부터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는 데 자율방범대에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합동순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경 협력치안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