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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푸드 소비 가치 일깨우는 계기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회영)은 의령청소년문화의집과 협력해 환경교육 특구 프로그램인 ‘의령가족 행복체험 캠크닉’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크닉은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 협약(MOU)에 따라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교육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캠크닉을 시작으로 인적과 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 모델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내용은 ‘지구온난화와 우리 먹거리’를 주제로 기온 상승이 지역 농산물에 미치는 영향을 가족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가 가족들은 관내 딸기 농가를 방문해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변화를 직접 확인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환경 보호의 절실함을 몸소 체험했다. 특히, 직접 수확한 딸기를 활용한 ‘친환경 로컬푸드 먹거리 만들기’ 체험은 유통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이는 ‘푸드 마일리지’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로컬푸드 소비의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교육지원청과 청소년문화의집이라는 지역사회 핵심 기관이 협업하여 환경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서회영 교육장은 “이번 캠크닉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이 서로의 눈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쉼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자연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체험한 오늘 이 시간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추억이 되고, 부모님들께는 자녀와 함께 환경 보호라는 가치 있는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시작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의령가족 행복체험 캠크닉 후 기념 촬영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