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토요애 쌀이 경남 브랜드 쌀 평가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의령농협라이스센터의‘토요애’브랜드는 2013년 경남브랜드 쌀 평가 결과 경남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돼 1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우수상인 쌀탑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군에 따르면 토요애 쌀은 계약재배를 통한 단일품종으로 표준화된 재배관리와 함께 현대식 가공시설에서 생산되고 있어 밥맛이 우수하고 품위와 품종혼합율, 식미 평가등 대부분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 브랜드 쌀 평가는 시중에서유통되는 브랜드 쌀을 외부 전문평가 업체에 위탁, 지난 6월~11월 초 경남도와 전문기관, 일반인,용역 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5개 분야 9회에 걸쳐 시행됐다.
군 관계자는“이번 수상은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각종 농업시책과 농업인들이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브랜드 쌀의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의령 쌀의 고품질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