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령읍 7개리 중심 도시 미관 개선 의령군은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 번호판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리성을 제고하고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도에는 의령읍 3개리(서동·중동·동동)를 중심으로 노후 건물 번호판을 정비했다. 이어 올해도 의령읍 7개리(무전·정암·만천·대산·상리·중리·하리)와 가례면 가례리에도 내구연한이 지난 건물 번호판을 교체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내구연한이 경과했거나 자연 훼손 및 망실된 건물번호판인 경우에는 건물주 또는 거주자가 건물 번호판 교체를 의령군 민원봉사과 및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다만 내구연한이 미 경과하였거나 리모델링 후 번호판 미 부착, 신축 건물 사용 승인 후 제거 등 사용자의 귀책 사유로 인해 훼손 또는 망실된 건물 번호판인 경우에는 교체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건물 번호판 정비를 통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도로 명 사용에 불편함이 없게 하고 도시미관 개선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