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안전 환경 조기 구축을 위해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운동 △자율안전관리 기반 구축, 더불어 사는 안전복지 △대형화재 등 재난대비 선제적 예방활동 △재난현장 긴급대응체계 구축 운영 등 4대 전략을 바탕으로 1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전통시장, 노유자 시설, 공장·창고시설 등 소방특별조사와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비상구·피난계단 폐쇄와 장애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관리 환경조성과 한발 앞선 대응으로 대형사고 근절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편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