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민 안전 최우선 공사 차질 없도록 지속 점검” 경상남도의회는 권원만 의원(국민의힘, 의령)이 지방도 1011호선 의령군 정곡면 예동리 구간에서 추진 중인 ‘예동지구 굴곡도로 시거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연장 60m 구간의 굴곡 도로를 정비해 시거(시야)를 확보하고, 반복적으로 제기된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촌 지역의 도로 안전성 향상과 주민 이동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1억 4,900만 원이 투입됐다. 본 사업은 2026년 1월 25일 준공을 목표로 현재는 암반 절취 작업과 옹벽 설치 등 안전 확보를 위한 핵심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권 의원은 이날 현장에서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와 시공사 등과 함께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공사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권 의원은 “예동지구와 같이 농촌 지역의 도로는 주민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사가 계획대로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이 지속적으로 현장을 관리 및 점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령군의 도로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번 사업과 같은 생활형 기반시설 확충이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도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정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공사 현장을 점검중인 권원만 도의원(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