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력 함양 문화 조성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회영)은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의령 북(BOOK)적 북적 독서 디베이트’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독서 디베이트는 ‘미래 사회에 대응한 창의융합 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25 경남교육 기본 방향에 따라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협력과 경청이 존중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칼포퍼 방식’의 찬반 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독서 디베이트에는 관내 중학교 대표 학생들이 3인 1팀을 이뤄 참여했다. 학생들은 책을 통해 얻은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며 협력적으로 소통하는 독서토론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경쟁이 아닌 협력 중심의 디베이트 문화를 익히고, 타인을 공격하기보다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장을 구현했다. 서회영 교육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생각을 나누고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협력적 의사 소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