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및 중학생 대상...숲 해설사와 함께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서회영)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14일, 2회에 걸쳐 의령 자굴산 자 연휴양림에서 가례초등학교 1학년~5학년, 의령여자중학교 1학년~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 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은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우는 생태 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생태·환경 탐방 프로그램동안 학생들은 숲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나무와 풀 등 계절 식물 관찰하기 △숲속 곤충들의 이야기 듣기 △계절마다 달라지는 숲의 변화를 직접 체감하기 등의 학습을 했다. 또 ‘자연물을 활용한 나만의 문패 만들기’를 통해 숲에서 얻은 자연 재료를 활용해 개성 있는 문패를 완성하며 자연과의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생태 자원인 자굴산 자연휴양림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와 지역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는 생태교육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서회영 교육장은 “기후 위기 대응의 첫걸음은 자연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됨을 체감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체험 참여 여중생들의 사진 촬영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