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덕초 학생들이 율동과 함께 영어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의령군 용덕초등학교(교장 강윤자)는 지난달 20일 영어에 대한 학습동기와 성취감을 갖게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익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교내 HOPE+I(희망아이) 영어 노래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발표회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모든 학생들이 참가해 영어 노래 실력을놓고 경합을 벌였다. 학생들은 학급별로 한 달 가량 연습한 노래를 율동과 함께 멋지게 소화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었다.
이날 원어민 TaLK 강사, 영어전담교사, 교장선생님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리듬, 음정, 표현, 유창성, 태도 면을 고려해 학년별로 최우수, 우수 팀을 선정했다.
사회를 맡은 원어민 TaLK 강사 Katherine 선생님은“학생들의 영어 실력이 매우 높아 최
우수와 우수 팀을 뽑기가 너무어려웠다.”며 용덕 초 학생들의 영어 실력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어 노래 발표회에 참가한 손준엽 학생(5년)은“영어노래부르기 발표회를 통해 교과서에나오지 않은 영어 노래를 배우게 되었고, 영어 노래를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되는 영어교육의 성과를 확인함과 동시에 영어를 친숙하게 익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유발하여 영어 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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