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으뜸 자치 단체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한 모습.
의령군이 올해 군정수행과 관련, 총 12개 분야에서 중앙부처와 경남도로부터 상을 받아 상금과 사업비 22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에 따르면 농산물유통회사인 토요애유통(주)이 지난달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3년 농산물·마케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데 앞서 산지유통종합평가에서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토요애유통(주)는 안전행정부주관 제3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는 으뜸행정상을 수상하는 등 4개 부문의 수상으로 의령이 농업분야에 있어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임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군은 산림청∙주관 전국∙임도시설∙평가에서 최우수 영예를∙안았고, 이와 함께 경상남도
의 임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2억 원을 지원 받는 등 산림분야도 농업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이 같은 농업정책을 뒷받침하는 의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농촌진흥청이∙선정하는∙올해의∙우수농업기술센터에∙선정됐었다.
그리고 경남도 하천제방정비 평가와 도로정비사업∙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6월 소방 방재청이 시행한 재해대책 역량강화 및소하천정비사업 부문 추진실태점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안전분야에서도 으뜸의 자치단체임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5기 3년차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는 웹소통 최우수 주민소통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공약평가의 제도적 기반마련과 함께 자발적 참여, 투명한 결과 공개 등 공약을 잘 이행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밖에 경남도에서 실시한 축제평가에서‘의병의 ’축제가유망축제로 선정돼 상 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받아 군은 내년에도 의병의 고장으로서 정통성을 살리고 내실 있는 의병축제를 개최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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