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시장∙군수 간담회가 지난달 경북 김천시청에서 개최됐다.
군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채용 의령군수를 비롯한 경북 상주시, 성주군, 고령군과 경남 합천군, 진주시, 거제시 등 노선 통과 8개시∙군의 시장 군수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본 사업 조기착수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건의 등공동대처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총무, 대외협력, 홍보 분과 등 8명으로 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
또 각 지역별 내년 지방선거후보자들의 공약에 본 사업 조기착수 사항이 포함될 수 있도록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앞서 시장∙군수들은 지난달 19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 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남부내륙철도건설사업의 조기착수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지역민들의 결집된 의지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보고 노선통과 시∙군의 공조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또 본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에 문경~상주~김천 구간을 포함시켜 중부내륙철도 노선과 연결 할 경우, 철도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풍부한 관광 및 농수산 자원의 남부권이 상호 연결되어 보다 높은 사업성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